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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 후 몇 시간이라도 알바해서 생활비 보태고 싶은데…
“우리 회사 겸업금지인데, 혹시 들키면 징계받을까?”
“알바 소득 3.3% 세금 떼면, 국세청에 기록이 남는다고 들었는데 진짜일까?”
저도 과거에 이 고민으로 몇 날 며칠을 뒤척였습니다.
오늘은 4대보험 직장인이 겸업금지 회사에 다니면서 투잡(알바)을 할 경우,
회사에 걸릴 위험성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.
✅ 결론부터 말씀드리면…
👉 걸릴 수도 있고, 안 걸릴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알바 소득이 국세청에 신고된다면, ‘이론상’ 회사가 알아낼 수 있는 구조는 맞습니다.
1. 3.3% 알바, 왜 위험한가요?
📌 3.3% 원천징수의 의미
- **사업소득(기타소득)**으로 처리되는 구조입니다.
- 이 소득은 국세청에 바로 보고됩니다.
- 따라서 **‘내 명의로 발생한 사업소득’**이 기록에 남습니다.
이걸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 반영하지 않으면?
다음해 5월,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.
2. 회사는 어떻게 알게 되나요?
🕵️♀️ 회사가 알게 되는 경로는 다음과 같아요:
① 국세청 홈택스 소득자료 열람 | 일부 대기업은 연말정산이나 감사 과정에서 직원의 기타소득 항목까지 조회 | 낮음 (실제로 열람은 거의 안 함) |
② 국민연금/건강보험 직장 외 소득 연계 | 3.3% 소득이 일정 이상이면 지역가입자 자격과 혼재될 수 있음 | 중간 |
③ 알바처로부터 제보 / 신고 | 경쟁 직원, 알바처 인사담당자 등이 알릴 경우 | 낮음 |
④ 급여 입금내역 확인 | 회사 계좌로 반복적으로 알바비 입금될 경우, 감사팀이 의심 | 중간 |
3. 실제 걸렸던 사례도 있을까?
저희 회사 동료가 예전에 ‘디자인 프리랜서’ 알바를 했어요.
퇴직금 정산 전 감사팀이 소득 내역을 확인하면서 국세청에 사업소득이 찍힌 걸로 걸림.
결국 “겸업금지 위반”으로 퇴직 처리됐어요…
4. 그래도 알바하고 싶다면?
✅ 이런 방식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:
- 현금 지급 + 미신고 형태 → 법적으론 불법입니다. 권장 X
- 배달 리워드 플랫폼 (ex. 쿠팡이츠 배달파트너, 플랫폼형 기사 등)
- 블로그·유튜브 수익 → 일정 수준 이하라면 노출 낮음
- 지인 명의로 단기 자문 계약 (법적 책임주의 필요)
5. 종합소득세 신고, 꼭 해야 하나요?
네, 3.3% 원천징수는 세금 '일부'만 납부한 것일 뿐,
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.
미신고 시 가산세, 무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 발생!
소액이라도 신고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.
💡 팁: 알바하더라도 회사 몰래 하고 싶다면?
- 알바 소득이 연 300만 원 미만이고,
- 소득신고가 누락되거나 지인 명의라면
- 실제 회사에서 알아내기 어렵습니다.
단, 윤리적으로는 회사 내규 위반이 될 수 있으니, 신중히 판단하세요!
📌 마무리하며
요즘 생활비 부족, 대출 이자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너무 많습니다.
그럴수록 ‘리스크 있는 돈벌이’보다는,
블로그·콘텐츠 수익화, 디지털 N잡으로 조금씩 전환하는 걸 추천드려요.
혹시 관련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질문 주세요!
여러분의 재테크, 응원합니다 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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